저녁밥을 짓고 있는데 안방 TV에서 하는
어린이 만화 프로그램이 끝이나고 다음주에 할 내용들이
TV 화면 아랫 부분으로 자막이 지나가는 모양이다
국민학교(초등학교)에 다니는 우리 딸은 글씨를 읽을 수 있으니
TV 화면 아랫 부분에 지나가는 내용을 읽고
다음주가 기대가 된다고 한다
근데
우리 아들은 아직 어려서 글씨를 모르니
" 누나 뭐라고 하는거야 ?
나는 까막눈이라서 몰라
가르쳐주라 ~~ "
ㅋ ㅋ ㅋ
세월이 흘러
우리 이쁜 딸과 멋있는 아들이 40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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