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전에
녹색 옷을 입고, 국방의 의무를 하는 젊은 탈렌트 청년이
우리 OO 교회로 나와서 예배에 참석을 했었답니다
예배를 마치고
참석한 모든 장병들에게
빵과 우유를 함께 나누고,
점심 식사도 원하는 청년들은 같이 먹게도 했었습니다
그 때
그 청년은 소보루 빵을 받았는데
빵 봉투를 뒤적뒤적 하고 보더니
소보루 빵을 단팥빵으로 바꾸는 모습을 보았지요
시간이 흘러서 그 젊은 청년이 최근에
새로운 드라마 "신병" 을 촬영중이라고 하더이다
ㅎ ㅎ ㅎ
그 청년은 그 때나 지금이나
외모가 그리 많이 달라지진 않았어요
참 성실하고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청년이였어요
저는 그 "신병" 이라는 드라마가 나오면 볼려고
마음을 먹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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